사회학과를 졸업한 사람중에 사회부정응자가 많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화가 조각가 중 미대출신이 몇이나 있을까?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화 감독중엣 영화학과 출신이 몇이나 있을까?
입시과정부터 시작되어 대학이라는 전문과정을 거치면서 얻게되는 스킬과 인맥.
이러한 것들이 온몸에 스며들어 대학을 졸업할즈음 고자가 되어버린다.
창의적 욕구는 가득하나 창의적 욕구를 해소(표현)할 수 없는 고자.
그렇다고 대학이라는 전문과정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배움이 짧으면 단발적 아이디어로 반짝일 순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배운만큼 오래가고 깊이있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에 맞춘 전문교육과정을 선택하는 것은, 세상을 좁게 보는 틀안의 현실을 배울 뿐이다.
틀안의 현실안에서 스스로도 모른채 유린되어, 현실에 재단된 고자로서 졸업장(임명장)을 받게 된다.
반면 자신의 꿈과 다른 전문부야를 공부한 이들은 또다른 세계를 접목하여 보다 넓은 자신의 세상을 구축한다.
그리고 그의 세상은 새로운 고유성을 인정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