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의 중단, 방역정책의 실패가 아님.

2022. 1. 8. 09:15blog/black comments

 

백신이라는 이름의 '백'이 '100%'를 뜻하는 게 아님.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도, 독감에 걸릴 확률이 있음.

백신이라는 것은, 체내의 마스크와 같은 것임.
SF 영화 우주선의 방어막처럼 적의 레이저 공격을 막아내는 기능.

국가는 국민의 사회적 통제를 목표로 하지 않음, 최종 목표는 위드코로나.
그렇기에 정부는 마스크와 백신을 통해, 국민의 신체 외부와 내부를 방어시키고자 함.

안타깝게도 국가의 일시적 위드코로나 시행이 실패하였음.
실패의 원인중 하나는 국가가 지나치게 국민의 책임의식을 믿었기 때문.  

국가는 조급히 국민의 삶을 정상화하기 위해 위드코로나라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자유와 책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소수로 인해 위드코로나의 전개가 불가능해진 것.

이로 인해, 국가는 방역패스라는 강력한 규제를 선택.
대선을 앞둔 현 정부 입장에서도, 방역패스 규제는 스스로에게 불리한 것.

그럼에도 방역패스라는 '국민 100% 백신접종'을 이루고자 하는 건, 
국가의 생존이 걸린 사안이기 때문.

'책임의식이 결여된 인간, 책임보다 자유를 우선시 하는 인간들.
이들은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 '인간형 코로나 바이러스'.

정부는 일시적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분명 기회를 주었음.
하지만 모든 국민의 자발적 방역은 결여되었고, 결국 방역패스라는 통제적 방역을 선택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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