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언젠가부터 '맛있게 먹는 법'으로 포장되어 유행하는 면치기.
중국과 일본에선 장수의 의미로 면을 끊어 먹지 않아 자연스럽게 면치기 문화가 있었음.
이러한 면치기가 같이 식사하는 입장에서 역겨운 것이,
햇빛이 잘 비치는 곳이나 테이블에 종이가 깔린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음.
면을 입안의 흡입력으로 끌어 올릴때마다 국물의 파편이 사방으로 튐.
마주 보고 있는 사람이 면치기를 하면 앞사람의 국물과 침이 사방으로 튐.
좌변기에서 앉아 소변을 봐야 하는 이유와 같음. 아무리 정조준해도 서서 좌변기에 소변을 보면 사방으로 튐.
면치기를 좋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면치기는 역겨운 비위생적인 식문화.
'면치기를 잘 하는 사람 = 먹을 줄 아는 사람' 이 아닌, '면치기를 잘 하는 사람 = 비위생적으로 먹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