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감'
스스로를 긴장시키고 학대하여 얻는 지속적 성장에너지.
과거 한국은 일본에 열등감을, 일본은 한국에 우월감을 갖고 있었다.
지금 한국의 2030 세대에겐 과거 일본을 이기려던 기성세대의 열등감을 찾을 수 없다.
역시 일본의 2030 세대에게 과거 한국을 내려봤던 기성세대의 우월감을 찾을 수 없다.
한국과 일본의 전세가 역적에 다다르게 된 이유는,
한국은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일본은 우월감에 심취되어 위기감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열등감 '질투는 나의 힘'
위기감 '긴장은 나의 힘'
위기는 안정에서 시작된다.
한국의 성장 동력을 '위기감'이라 본다.
우월감엔 위기감이 동반되어야 한다. 위기감을 상실할 때 또다시 열등감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