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의 근본적 문제는, 거래의 균형이 판매자에게 쏠려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온라인쇼핑몰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판매자 위주로 거래 시스템(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흔히 보이며 통용되는 비매너 "살거면 사라~ 팔면 그만!"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해결방법은 이미 있습니다.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것이 문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거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직접적 금전거래가 아닌, 안전결제를 통한 대행 거래를 이용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 온라인 물품 구매의 경우 물품을 판매자가 발송하고,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했을때 결제금액이 전달됩니다.
중고거래 안전결제 시스템도 이와 같습니다.
안전결제 시스템의 단점은 판매자의 입장에서 번거롭다는 점, 거래간에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판매자 입장의 번거로움은 안전 거래를 위해 판매자가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수수료의 부분은 본래 중고거래 사이트가 안전한 거래시스템을 확보를 위해 이윤이 아닌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최소화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중고거래 사이트의 경우, 회원간의 사기사건에 대해 방관자의 입장에서 책임감을 갖지 않습니다.
본래 중고거래 사이트는 광고 등 많은 수익금중 일정부분을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즉 안전결제 시스템을 조성하고 운영해야 할 주체가 중고거래 사이트입니다.
중고거래 사이트가 자체적으로 안전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운영하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구매사기(역사기) 문제도 있습니다.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필요한 부품을 뜯어낸후 부품이 손실된 제품을 판매했다며 환불을 요구한다던지,
정상적으로 받은 제품을 불량제품과 교체하여 반품하고 환불을 요구하단더지,
받은제품을 못받았다고 우긴다전지
결국 판매자나 구매자나 사기수법은 너무나 다양하기에 거래과정의 입증자료를 스스로 남겨야 합니다.
결론 :
1. 중고거래 사이트가 (無수수료) 자체적으로 안전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2. 회원간의 직접적인 금전거래를 원천 차단
3. 이것저것 모두 믿을 수 없다면 오직 직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