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기억에 남을 정도로 흥미롭게, 재미있게 본 애니라 실사화 영화를 챙겨 보았습니다.
일본인의 영어발음과 같은 강렬한 어색함으로 시작합니다.
이건, 고예산의 서프라이즈(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동양인이 가발을 쓰고 서양인을 연기하는 재연 드라마)
유럽 마을 체험, 스며들지 못한 코스프레극을 보는 느낌(그나마 알폰스 에릭의 코스프레는 봐줄만 함)
대부분의 애니 실사화 영화와 같이, 일본배우 특유의 얼굴엔 힘이 실리지만, 몸에는 힘이 실리지 않는 '안면 기합 연기' 가 작렬!
인내하며 20분 정도 감상.
더 이상 관람하며 이러한 전개에 스스로가 익숙해질까, 미지의 험한꼴을 당할까 두려워 관람을 마쳤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애니로 보세요, 애니만 보세요.
부끄럽지만, 사실은 끝까지 다 보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