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경기의 경우 매 경기마다 실격선수가 발생하고, 판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쇼트트랙의 판정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은,
쇼트트랙 경기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참여 인원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트랙에서 경기가 치뤄진다.
때문에 매번 판정문제가 일어나고, 이변이라는 것이 너무나 빈번하게 발생한다.
트랙의 넓이를 넓힐 수 없다면 경기 참여 인원을 4명 이내로 규정 할 필요가 있다.
결국 인간의 신체조건이 감당할 수 없는 경기환경(룰)안에서 경기가 치뤄지는 것이 쇼트트랙 판정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아닐까 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운이 요구되는 경기를 스포츠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선수들의 노력이 보다 공정하게 경쟁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