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정부사업을 지켜보면서,
대부분이 정치적 의미만을 부여하는 매우 형식적인 예산 낭비의 반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는 발상과 추진에 있어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하는, '간만에 생각있는 사업을 하고 있구나' 라 여겨지는 정부사업입니다.
2-3년간의 시행착오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겠지만,
발전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이 이뤄져 아이를 가진 부모에 실효적 도움이 되고, 평등한 교육원칙에 의거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단순한 입학관리시스템을 넘어, 유치원의 운영관리시스템으로 까지 관리 영역을 넓혀갔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건강과 교육에 관련된 것에 있어서는 정치질과 사이익으로 장난치지 말고 제대로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좀더 욕심을 내본다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길라잡이가 되주는 교육 포털사이트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처음학교로'도 어느정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메뉴를 최소화 하고 이해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지만,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이해도의 수준이 낮은 학부모를 위한 오프라인 안내시설과 전화 안내가 강화되면 좋겠네요.
https://www.go-firstschool.go.kr/